예상 밖의 흥행, 엇갈린 평가: '대홍수'의 두 얼굴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공개 이후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는 소행성 충돌로 인한 대홍수를 배경으로, 인공지능 연구원 구안나가 아들과 함께 침수된 아파트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30분 보다 말았다’, ‘완전 속았다’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으며, 이는 넷플릭스가 최근 선보인 작품 중 가장 큰 호불호를 불러일으키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평가 속에서도, '대홍수'는 글로벌 톱(Top)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성공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의 흥행과 혹평, 이 두 가지 상반된 평가가 공존하는 현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