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압박에 '손해' 감수하는 영세 주유소정부와 시민단체가 매일 공개하는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후 가격을 가장 많이 올린 주유소 명단'에 오른 영세 주유소 업주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섬 지역 주유소 업주 A씨는 이란 전쟁 전보다 300원 오른 리터당 2150원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지만, 이미 높은 가격에 들여온 재고와 추가적인 유류 운송비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원가를 반영해 가격을 올렸다가 '가격 인상 주유소 1위'라는 낙인이 찍혔으며, 정부의 압박에 가격을 더 낮추면서 3개월간 수백만원의 빚을 져야 할 판이라고 토로했습니다. 명단 공개, '주민들 보고 욕하라는 것'가격 인상 주유소 명단에 오른 주유소들은 대부분 외딴 지역에 위치하며 이용객이 적고, 재고 소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