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D, 증시 급등으로 인한 '녹아웃' 위험 증가홍콩 H지수 ELS 사태 이후 은행권이 이번에는 지수연동예금(ELD)의 '녹아웃(knock-out)' 조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가 예상치 못하게 급등하면서, 고수익을 기대하고 가입했던 ELD 상품들이 오히려 최저금리만 적용받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녹아웃 조건을 완화하거나 없애는 방향으로 상품 구조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ELD는 원금 보장이 되는 상품이지만, 기초지수 움직임에 따라 만기 이율이 달라지며, 특히 상승 녹아웃형의 경우 지수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고수익 조건이 사라지고 최저금리만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지난해 코스피200이 90% 이상, 올해 들어서는 140% 이상 상승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