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와 독감, 멈추지 못한 비극경기도 부천의 한 유치원 교사가 40도에 가까운 고열과 극심한 호흡 곤란 속에서도 업무를 이어가다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대 교사는 유치원 발표회 준비로 인한 과도한 업무와 재택근무, 악기 운반 등 육체적 부담까지 겹치며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B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은 후에도 '나오지 말라고 안 하는데 어떻게 출근을 안 해'라며 근무를 강행했던 교사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의 노동 현실을 돌아보게 합니다. 죽음으로 내몬 ‘낡은 시스템’고인은 병세가 악화되는 와중에도 '너무 아파서 눈물 난다'는 호소를 가족에게 전하며 퇴근을 시도했지만, 인수인계 문제로 조퇴가 늦어져 결국 응급실로 이송되었습니다. 2주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패혈성 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