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파고든 전문직 영역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직업 대전환(JX)이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직 화이트칼라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연차 전문직이 담당하던 자료 검색, 분석, 초안 작성 등의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공인회계사(CPA) 합격 후에도 실무 수습처를 찾지 못하는 '미지정 회계사'가 1년 새 2.5배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변호사 시장 역시 채용 공고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회계사 '수습 대란' 심화
최근 CPA 최종 합격자 중 미지정 인원이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으며, 수습처가 있더라도 파트타임이나 인턴 형태인 경우도 많아 여름철 이후 미지정 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는 AI가 전표 대사, 데이터 입력 및 검증 등 노동 집약적인 회계 업무를 자동화함에 따라, 회계법인들이 신규 인력 채용을 줄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맥킨지는 AI가 재무·회계 직무의 약 25%를 자동화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변호사 시장도 AI의 그림자
변호사 업계 역시 판례 및 법령 리서치와 같은 신입 변호사의 주요 업무를 AI 서비스가 대체하면서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실제 변호사 채용 공고는 최근 4년간 약 20% 감소했으며, 실무 수습처를 찾지 못하는 신규 변호사 수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일부 중견 로펌에서도 어쏘 변호사 채용을 줄이고 유료 AI 서비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업계의 대책 마련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한국공인회계사회, 업계는 '공인회계사 선발·수습 개선 TF'를 가동하여 실무 수습 기관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회계법인 외에 중앙행정기관, 정부 출자기관, 외부감사 대상 회사 등 비회계법인에서도 수습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미지정 합격자를 효율적으로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AI 시대, 전문직의 미래는?
AI 기술 발전은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직의 일자리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단순 반복 업무는 AI로 대체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신규 인력 채용이 줄고 수습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업계는 수습 기관 확대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 하지만, 전문직 스스로도 AI와 협력하고 고부가가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AI가 대체할 수 없는 전문직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A.AI는 데이터 분석 및 정보 검색에 강점을 보이지만, 복잡한 문제 해결, 창의적인 전략 수립, 윤리적 판단, 인간적인 소통 및 공감 능력 등은 여전히 인간 전문가의 영역입니다. 따라서 AI를 도구로 활용하면서 이러한 고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미지정 회계사나 수습처를 찾지 못한 변호사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정부 및 업계의 제도 개선 노력을 주시하는 한편, AI 활용 능력을 키우거나, 스타트업, 중소기업, 비영리 단체 등 새로운 분야에서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문성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추가적인 자격증 취득이나 교육 이수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Q.AI 도입으로 인해 전문직의 연봉 수준은 어떻게 변할까요?
A.단기적으로는 AI로 대체 가능한 업무 비중이 높은 직무의 경우 연봉 상승이 둔화되거나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거나,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고부가가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의 경우 오히려 연봉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직무별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유가 시대, 지원금 놓치지 마세요! 70% 국민을 위한 2차 지급 기준 완벽 분석 (0) | 2026.05.11 |
|---|---|
| 호르무즈 해협 통과한 카타르 LNG선, 중동 평화의 실마리 될까? (0) | 2026.05.11 |
| 나무호 피격, 이란 소행이라면… 정부, 외교적 딜레마에 빠지다 (0) | 2026.05.11 |
| 청와대, '나무호' 관련 긴급 NSC 실무위 개최: 관계부처 총출동 (0) | 2026.05.11 |
| 가짜뉴스 제작 30대 여성, 尹 사형 구형-한일 정상 드럼 합성…죄목은? (0) | 2026.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