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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발 위기, 코스피 5800선 붕괴! 나흘 상승분 증발한 '검은 화요일'의 공포

essay50119 2026. 3. 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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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코스피 7% 급락, 5800선마저 위태롭다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한국 증시를 강타하며 코스피가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6000선은 물론, 최근 나흘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7% 가까이 급락하는 '검은 화요일'을 맞이했습니다. 3일 오후 2시 57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5.43p(6.65%) 하락한 5828.70을 기록하며 지난 24일 이후 4거래일 만에 5800선까지 내려앉았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도가 지수를 끌어내리는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매도 사이드카 발동, 시장은 공포에 휩싸이다

오후 12시 5분 53초,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습니다. 이는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는 조치로, 지난 2월 6일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의 하락세는 멈추지 않았고,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순매도에 힘입어 낙폭은 7%까지 확대되었습니다. 현재 개인 투자자들은 5조 5681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5193억 원, 외국인은 5조 2591억 원을 순매도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전쟁 수혜주만 웃었다…반도체·자동차 업종 '직격탄'

이번 증시 급락장에서 방산, 해운, 정유 등 전쟁 수혜주로 분류되는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을 뿐, 그동안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은 큰 폭으로 밀렸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이 17.66% 상승했을 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9% 이상 하락하며 20만 원대와 100만 원대에서 이탈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역시 각각 11.13%, 10.66% 하락하는 등 자동차주들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 외에도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주요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중동발 불안감 고조, 국제 유가 급등이 투심 위축시켜

이날 증시 급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지난 주말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전쟁 장기화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 사흘째인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여기에 이란이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위협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고, 이는 한국과 같이 중동 지역 원유 의존도가 높은 국가의 증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투심을 위축시켰습니다. 대신증권의 이경민 FICC리서치부장은 "유가 반등과 함께 지정학적 사태에 대한 낙관론이 급격히 약화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핵심 요약: 이란발 위기, 코스피 5800선 붕괴! 전쟁 우려와 유가 급등이 시장을 덮치다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코스피가 7% 가까이 급락하며 5800선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도, 반도체·자동차 등 주요 업종의 급락, 그리고 전쟁 장기화 우려와 국제 유가 급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시장의 투심을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방산, 해운, 정유 등 일부 수혜주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시장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매도 사이드카란 무엇인가요?

A.매도 사이드카는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일정 비율 이상 하락했을 때,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프로그램 매도를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Q.이란발 위기가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이란발 지정학적 불안은 국제 유가 상승을 유발하고, 이는 한국과 같이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의 경제에 부담을 주어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전쟁 장기화 우려는 투자 심리를 위축시킵니다.

 

Q.향후 증시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A.현재로서는 이란 사태의 전개와 국제 유가 변동 추이가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유가가 안정된다면 점진적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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