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심폐소생술, 이제 브래지어 벗기지 마세요!
5년 만에 개정된 2025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여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브래지어 등 속옷을 벗기지 않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신체 노출 및 접촉에 대한 우려로 여성의 AED 적용률이 낮았던 현실을 반영한 중요한 변화입니다. 동물 실험 결과, 일부 와이어가 있더라도 전기 충격에 큰 영향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이러한 권고가 가능해졌습니다. 여성의 경우, 브래지어를 풀지 않고 위치를 조정한 뒤 가슴 조직을 피해 자동심장충격기 패드를 맨 가슴에 부착하면 됩니다. 속옷을 옆으로 젖힌 후 오른쪽 쇄골 뼈와 유두 사이, 왼쪽 옆구리 쪽에 각각 패드를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영아 심폐소생술,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만 1세 미만 영아 심폐소생술 지침도 새롭게 개정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구조자 수에 따라 다른 압박법이 권고되었으나, 이제는 구조자 수에 상관없이 영아를 양손으로 감싸 안고 두 엄지손가락으로 가슴을 압박하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이 방법은 압박 깊이와 힘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으며, 구조자의 손가락 통증이나 피로도 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는 영아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익수 및 기도 폐쇄 환자, 상황별 맞춤 심폐소생술
익수(물에 빠짐)로 인한 심정지 환자에게는 인공호흡을 포함한 표준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것을 권고합니다. 만약 일반인 목격자가 인공호흡 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꺼리는 상황이라면, 가슴압박소생술만 시행해도 됩니다. 성인 및 1세 이상 소아의 경우,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등 두드리기 5회 후 복부 밀어내기(하임리히법) 5회를 시행합니다. 하지만 영아는 내부 장기 손상 우려로 복부 압박 대신 5회의 등 두드리기와 5회의 가슴 밀어내기 방법을 반복 시행해야 합니다.

심폐소생술,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의 힘
작년 한 해 동안 급성 심장 정지 환자는 총 3만 3334건 발생했으며, 이는 인구 10만 명당 64.7명꼴입니다. 하지만 급성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환자의 생존율이 2.4배, 뇌 기능 회복률은 3.3배 높아진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이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이루어졌으며, 실제 현장과 교육 과정에서 폭넓게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핵심만 콕! 2025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여성 심정지 환자에게 브래지어 탈의 없이 AED 사용이 가능해졌고, 영아 심폐소생술은 더욱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개정되었습니다. 익수 및 기도 폐쇄 환자에 대한 상황별 맞춤 지침도 포함되었습니다. 심폐소생술은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률을 크게 높이는 중요한 처치입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여성 심정지 환자에게 브래지어 와이어가 해롭지는 않나요?
A.동물 실험 결과, 일부 와이어가 있더라도 전기 충격에 큰 영향이 없다고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브래지어를 벗기지 않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Q.영아 심폐소생술 시 구조자가 한 명이어도 양손 엄지 압박법을 사용해야 하나요?
A.네, 그렇습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구조자 수에 상관없이 영아를 양손으로 감싸 안고 두 엄지손가락으로 압박하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Q.익수 환자에게 인공호흡을 하지 않아도 되나요?
A.인공호흡을 포함한 표준 심폐소생술을 권고하지만, 일반인 목격자가 인공호흡을 꺼리는 경우 가슴압박소생술만 시행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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