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보령 산란계 농가 덮치다: 겨울철 15번째 발병
충남 보령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며, 올겨울 들어 15번째 가금농장 발병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2만 5천여 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으며, 반경 10km 이내에는 37곳의 다른 가금농장이 위치해 있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긴급 방역 조치 발동: 출입 통제 및 살처분, 정밀 검사 실시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또한, 충남 지역의 모든 산란계 관련 농장, 축산 시설, 도축장에 대해 12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발생 농장 반경 10km 내 가금농장 37곳과 발생 농장을 방문한 사람, 차량이 드나든 농장, 시설, 차량 15건에 대해서도 정밀 검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국 산란계 농장 정밀 검사 및 집중 소독, 확산 방지 총력
정부는 1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18일부터 30일까지를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으로 운영합니다. 철새 도래지 주변 도로와 인근 가금농장 등을 매일 2회 이상 집중적으로 소독하여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전북 지역 AI 방역 관리 점검: 추가 발생 방지 노력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전북 익산시청 내 가축방역 상황실과 만경강 철새 도래지를 방문하여 전북 지역의 고병원성 AI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김제시 용지면 산란계 사육 밀집단지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방역 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AI 발생 현황: 전국 가금농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다
2025~2026년 동절기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는 19일 오후 2시 기준 모두 15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9월 12일 경기 파주 토종닭 농장을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경기 화성, 평택, 충북 영동, 전남 영암, 충남 천안, 경기 안성, 전북 남원, 충북 괴산 등 전국 각지에서 AI가 발생했습니다. 관련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방역 조치와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농가와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AI 확산 막을 수 있을까?
이번 보령 산란계 농장의 AI 발생은 올겨울 가금농가에 드리운 그림자를 더욱 짙게 만들었습니다.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함께 농가 스스로의 철저한 방역 관리 노력이 AI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추가 발생을 막고, 안전한 축산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절실합니다.

AI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와 농가의 노력: 겨울철 가금농가의 위협에 맞서다
보령 산란계 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올겨울 15번째 발병 사례로, 정부는 긴급 방역 조치와 전국적인 정밀 검사, 집중 소독을 통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농가 역시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AI의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AI 관련 궁금증 해결!
Q.AI는 어떻게 전파되나요?
A.AI는 감염된 조류의 분비물, 오염된 사료, 물, 장비, 사람, 차량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철새가 AI 바이러스를 옮기는 주요 매개체로 작용합니다.
Q.AI 발생 시, 농가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A.AI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하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며, 농장 내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농장주의 적극적인 협조와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Q.AI 예방을 위해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A.축산 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소독 시설을 이용하며,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닭고기, 계란은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바견 향한 끔찍한 폭력…'일본 개는 맞아야' 중국 미용사의 혐오 범죄 (0) | 2025.12.19 |
|---|---|
| 윤석열, '느닷없는' 판결에 '불의타' 외치다: 법정에서 벌어진 긴장감 넘치는 공방 (0) | 2025.12.19 |
|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 '9년 자료 폭로' 협박… 충격적인 진실 공방 (1) | 2025.12.19 |
| 30년 만의 변화: 일본 은행,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융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다 (0) | 2025.12.19 |
| 부동산 시장의 경고음: 2만 명 넘게 떠났다… 변화의 바람을 읽다 (0) | 2025.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