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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조 원 눈앞! 코스피, 4분기 실적 '훨훨'… 반도체·증권, 날개 달았다

essay50119 2025. 12. 1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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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코스피, 4분기 실적 기대감 폭발

올해 4분기 코스피 기업들의 전체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80조 원에 육박하며 실적 눈높이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이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및 전기 부품 업종의 실적 개선이 코스피 전반의 이익 상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또한, 증권 업종의 구조적 수익 기반 확대로 실적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는 모습입니다뉴욕 증시의 AI 버블 우려에도 국내 기업들의 주가는 실적에 따라 차별화된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수직 상승하는 실적, 3개월 전보다 12%나 껑충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기업들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78조 9984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31% 증가한 수준이며, 3개월 전 제시되었던 전망치보다 12.05%나 상향 조정된 수치입니다. 연말로 갈수록 기업들의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증권가의 이익 추정치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기업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조 47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33% 증가했지만, 3개월 전 전망치와 비교했을 땐 8.18% 낮아졌습니다.

 

 

 

 

주목받는 업종: 전기·전자, 증권, 그리고 반도체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 업종의 눈높이 상향이 두드러졌습니다.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개월 전 대비 46.65% 급증하며 가장 큰 폭의 상향 조정을 기록했습니다. 증권 업종 역시 10.19% 증가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고, 일반 서비스도 4.26% 상향되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업황 회복과 증시 활황에 따른 증권사의 수익성 개선 기대가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AI 시대, 반도체 기업들의 질주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수혜를 받는 반도체, 전기 부품,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컨센서스 상향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개월 전 대비 79.75% 상향되었고, 코리아써키트(79.88%), 대덕전자(65.72%), SK하이닉스(39.18%) 등도 영업이익 전망이 크게 올랐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뉴욕 증시의 AI 투자 과열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 반도체 업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줍니다.

 

 

 

 

JP모건의 '러브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 주가 상향

JP모건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4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SK하이닉스는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습니다. JP모건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메타 등 빅테크들의 AI 투자가 내년에도 크게 증가해 한국·대만의 하드웨어 공급망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온디바이스 AI 기능 확대로 스마트폰과 PC 수요가 반등하면서 내년 D램 평균판매단가(ASP)는 올해보다 57%, 낸드는 2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증권 업종,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증시가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는 여전히 긍정적입니다. 한국금융지주(25.78%), 키움증권(22.38%), 삼성증권(12.82%) 등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3개월 전 대비 큰 폭으로 상향되었습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권 업종의 가장 중요한 변화로 은행 예적금에 필적할 수 있는 신규 상품인 종합투자계좌(IMA)의 등장을 꼽았습니다. 대기업들의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회사채 매입의 주요 주체로 자리 잡을 경우, 퇴직연금과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부수 거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과 바이오 종목 주목

코스닥 기업 가운데서는 반도체 소부장과 전기 부품, 일부 바이오 종목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전망이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가온칩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개월 전 대비 276.92% 급증하며 가장 큰 상향 조정을 기록했고, 선익시스템(267.17%), 엘앤씨바이오(255.56%), 티에프이(233.08%) 등도 컨센서스가 높아졌습니다.

 

 

 

 

4분기 실적, 코스피에 훈풍…반도체·증권, '훨훨' 날갯짓

코스피 기업들의 4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와 증권 업종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AI 시대의 성장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4분기 실적 전망이 이렇게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및 전기 부품 업종의 실적 개선과 증권 업종의 구조적 수익 기반 확대가 주요 원인입니다.

 

Q.AI 버블 우려에도 국내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실적에 기반한 차별화된 강세 흐름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은 AI 시대의 핵심 수혜주로 꼽히며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Q.증권 업종의 성장을 이끄는 요인은 무엇인가요?

A.은행 예적금에 필적하는 신규 상품인 종합투자계좌(IMA)의 등장과 대기업들의 국내 투자 확대로 인한 자금 수요 증가가 증권 업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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