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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 2

월 200만원 받고 일하느니 185만원 받고 쉴래요? '실업급여의 늪'에 빠진 청년들

실업급여, 청년들의 삶을 잠식하다최근 5년 새 실업급여 수급 청년이 80%나 증가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는 줄어드는 가운데, 최저임금 상승과 맞물려 실업급여가 최저임금보다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는 '실업급여의 늪'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한 국민신문고 민원인의 하소연처럼, 청년들이 직업을 구하기보다 실업급여에 의존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자리 대신 실업급여를 선택하는 청년들경기 의왕의 한 중소기업에 다니던 A씨(28)의 사례는 이러한 현실을 잘 보여줍니다. A씨는 월 실수령액 240만원을 받았지만, 식비와 교통비를 제외하면 실업급여와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임금과 복지에 대한 불만족,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A씨는 ..

이슈 2025.12.07

정년 연장, 세대 갈등의 불씨를 당기다: 당신의 생각은?

정년 연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다정부가 추진하는 '정년연장'은 논의가 시작된 지 한참 된 만큼 첨예한 문제이기도다. 한국은 2013년 고령자고용법 개정(2017년 전면 확대 시행)에 따라 법정 정년을 만 60세로 규정하며 사실상 정년연장을 한 차례 경험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60세에서 65세로 법정 정년을 연장하는 법안을 연내 입법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년연장' 논의에 다시 불이 붙었다. 세대별 엇갈린 시선: 찬성과 반대, 그 깊은 속사정CBS노컷뉴스 인턴기자들은 지난 13일 20세 이상 시민 30명에게 정년연장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고령 사회 도래와 기대수명 증가를 중요한 사회 과제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한 가운데, 응답자 30명 중에서 정년연장에 찬성은 18명, 반대는 12명이었다...

이슈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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