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배우, 권병길 님을 추모하며원로 배우 권병길 님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3년이 되었습니다. 1968년 연극 '불모지'로 데뷔하여 50여 년간 수백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우리 곁을 지켰던 그의 연기 인생을 되돌아봅니다. 특히 영화 '공공의 적'에서 남긴 강렬한 대사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그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든 열정권병길 님은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싸인',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연극 '돈키호테', '햄릿' 등 무대에서도 꾸준히 활동하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별세 직전까지도 '사천의 선인' 무대에 오르며 연기 인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공공의 적' 유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