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의 탄생과 현재, 그리고 아쉬운 성과1996년 7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미국의 나스닥을 벤치마킹하여 출범한 코스닥 시장은 기대와 달리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습니다. 상장 종목 수는 코스피보다 많지만, 전체 시가총액은 623조 원에 불과하여 시가총액 1200조 원이 넘는 삼성전자는 물론 675조 원의 SK하이닉스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2000년 IT 거품 시기 2925포인트까지 올랐던 지수는 금융위기 이후 245포인트까지 폭락했으며, 현재는 1100포인트 언저리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이는 코스피가 같은 기간 9배 이상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아쉬운 결과입니다. 코스닥 부진의 원인: 과도한 종목 수와 부실 기업코스닥 시장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배경에는 체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