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수익, 부동산으로 흘러가는 '역설'최근 한국 증시의 눈부신 상승세가 오히려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는 '불장의 역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큰 수익을 얻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 자금을 부동산으로 옮기면서, 정부의 부동산 수요 진정 노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15억원 이상 고가 주택 거래 중 증권 매각 대금 활용 비중이 13.2%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최근 5년간 월평균 수준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악순환' 경험경기 용인에 거주하는 IT업계 종사자 김원익씨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주식으로 큰 돈을 벌면 결국 그 자금은 부동산 시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