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부상, 김지찬을 덮치다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지찬은 2025시즌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시즌 초반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햄스트링과 내전근 부상으로 전반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후반기 복귀 후에도 잦은 부상으로 인해 몸 상태가 완전하지 못했고, 경기 감각 또한 저하되었다. 이는 수비 불안과 컨택 능력 저하로 이어져, 주특기인 빠른 발조차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빛나는 잠재력, KBO 리그를 흔들다김지찬은 라온고 졸업 후 2020 KBO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며 주목받았다. 163cm의 최단신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데뷔 시즌부터 1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135경기 출전, 타율 0.232, 21도루를 기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