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 발생: 120여 세대 잿더미, 200명 가까운 이재민어제(16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120여 세대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백 명 가까운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알려진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는, 엄동설한에 이재민들에게 더욱 가혹한 현실을 안겨주었습니다. 화재 현장: 처참한 흔적과 매캐한 냄새화재 현장은 처참했습니다. 가재도구와 건물들이 타면서 시꺼먼 잔해만 남았고, 전선은 녹아 끊어졌으며, 멀리 보이는 나무들도 새까맣게 변했습니다. 불이 꺼진 지 하루가 다 되어가지만, 매캐한 냄새는 여전히 코를 찔렀습니다.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은, 화재의 끔찍함을 생생하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