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무패 한국,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격돌! 16강 진출 향방은?

U-17 대표팀, 월드컵 32강 진출

2승 1무, 무패의 성적으로 토너먼트에 오른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32강전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조별리그 F조에서 코트디부아르를 3-1로 꺾고 2승 1무(승점 7)로 조 2위를 기록하며 32강에 진출했습니다. 스위스와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아쉽게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바뀐 U-17 월드컵, 48개국 참가

격년제로 치러졌던 FIFA U-17 월드컵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매년 카타르에서 열리며, 참가국도 24개국에서 48개국으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24개국에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국이 32강에 올라 우승 경쟁을 이어갑니다. 이번 대회는 조별 순위에 따라 대진이 정해지는 기존 방식과 달리, 32강 진출팀 간의 성적을 비교하여 대진이 결정되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32강 대진 확정, 잉글랜드와 맞대결

32강 진출팀 중 조별 순위가 같은 팀끼리 다시 성적을 비교한 후 순위에 따라 대진이 확정됩니다. 한국은 H조 2위 잠비아, C조 2위 크로아티아와 승점이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 중 세 번째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32강전에서 조 2위 중 여섯 번째 순위를 차지한 팀과 16강 티켓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은 잉글랜드와 32강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잉글랜드, 만만치 않은 상대

잉글랜드는 E조에서 2승 1패, 11득점 4실점을 기록하며 조 2위 중 여섯 번째로 좋은 성적을 내 한국과 격돌하게 되었습니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에서 베네수엘라에 0-3으로 졌으나 이후 아이티를 8-1로 이기더니, 이집트를 3-0으로 완파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U-17 월드컵의 경우, 아프리카와 아시아 팀들 실력도 좋지만 아무래도 성인팀이 세계적으로 강호인 잉글랜드는 까다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16강 진출 경우의 수

한국은 잉글랜드를 이길 경우, 각 조 1위 12개국 중 2위와 각 조 3위 8개국 중 7위가 치르는 32강전 승자와 16강에서 붙습니다.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오스트리아와 D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고 조 3위로 32강에 오른 튀니지 중 한 팀과 16강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오스트리아가 우세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북한, 일본, 16강 진출 도전

한편, G조 3위를 차지한 뒤 각 조 3위 중 성적이 가장 좋아 32강에 오른 북한은 한국과 붙어 0-0으로 비겼던 E조 1위 베네수엘라와 32강에서 만납니다. B조 1위 일본은 A조 2위 남아공과 16강 티켓을 다툽니다. U-17 월드컵에서 한국, 북한, 일본 등 아시아 팀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잉글랜드와의 32강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U-17 월드컵, 한국, 잉글랜드 격돌! 16강 향방은?

무패로 32강에 진출한 한국 U-17 대표팀이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맞붙습니다. 새롭게 바뀐 대회 방식과 잉글랜드의 강력한 전력을 고려할 때,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한국이 잉글랜드를 꺾고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한국과 잉글랜드의 경기는 언제 열리나요?

A.두 팀의 경기는 현지시간 14일 혹은 15일에 열릴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간은 추후 결정됩니다.

 

Q.한국이 잉글랜드에 승리하면 누구와 16강에서 붙게 되나요?

A.잉글랜드에 승리할 경우, 각 조 1위 12개국 중 2위와 각 조 3위 8개국 중 7위가 치르는 32강전 승자와 16강에서 맞붙게 됩니다.

 

Q.이번 U-17 월드컵은 이전 대회와 무엇이 달라졌나요?

A.참가국이 24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났고, 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대진이 정해지는 기존 방식과 달리 32강 진출팀 간의 성적을 비교하여 대진이 결정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