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50억 심우준은 왜? 한화, 한국시리즈 유격수 기용에 숨겨진 비밀

essay50119 2025. 10. 29. 17:13
반응형

안치홍, 엄상백 제외, 이해는 되지만...

한화 이글스는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를 진행하면서 6년 72억원 FA 계약의 안치홍(35), 4년 78억원 FA 계약의 엄상백(29)을 엔트리에서 뺐다. 여기까지는 이해가 된다. 김경문 감독은 그동안 두 사람을 살리기 위해 엄청나게 애를 썼지만, 결과적으로 냉정한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

 

 

 

 

50억 심우준은 있는데 없다?

그런데 4년 50억원 FA 계약의 심우준(30)은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고도 26~27일 1~2차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김경문 감독은 1차전서 이도윤을 9번 유격수로 썼고, 2차전서 하주석을 7번 유격수로 썼다.

 

 

 

 

심우준 기용, 왜 일반적이지 않을까?

고액 FA 계약자를, 그것도 수비력을 높게 평가해 데려온 유격수를 한국시리즈 1~2차전서 1초도 안 쓴 건 분명 일반적이지 않다.

 

 

 

 

수비 안정감 vs 공격력, 김경문 감독의 선택은?

김경문 감독은 시즌 막판 심우준, 하주석, 이도윤, 황영묵 등을 유격수와 2루수로 돌려가며 기용했다. 사실상 확고한 주전이 없긴 했다. 그래도 유격수는 심우준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잠실구장, 그리고 공격적인 선택

결국 김경문 감독은 잠실 1~2차전서 타격 위주의 라인업을 짰다는 해석이 가능하다시즌 막판 타격감이 가장 뜨겁던 하주석을 2차전 유격수에 배치하면서 황영묵을 리드오프로 쓴 게 대표적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