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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올레시장 '오징어 바가지' 논란, CCTV 확인 후 상인회, 허위 게시글 작성자 고소

essay50119 2025. 11. 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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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시작: 온라인 게시글, '오징어 반만 줬다' 주장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발생한 '철판 오징어 바가지 판매' 논란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한 누리꾼이 1만 5천 원짜리 철판 오징어 중자를 구매했으나 숙소에서 확인해 보니 양이 절반밖에 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게시글 작성자는 '불 쇼'로 시선을 끈 후 오징어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을 확산시켰습니다. 이 게시글은 순식간에 퍼져나가 '제주 시장 바가지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상인회의 반박과 CCTV 공개: '사실과 다르다'

논란이 커지자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는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상인회는 '사실과 다르다'며, 판매대 앞에서 초벌구이된 오징어를 손님이 직접 고른 후 눈앞에서 조리·포장하는 구조이므로 음식 일부를 빼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상인회는 작업대 상부에 CCTV가 상시 가동 중이며 관련 영상도 보관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허위 사실임을 강조했습니다.

 

 

 

 

상인회,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게시글 작성자 고소

상인회는 온라인 게시글 작성자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서귀포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상인회는 고소장에서 게시자가 시장에서 오징어를 구매한 후 먹다 남은 상품 사진을 게시하며 상인들이 내용물을 빼돌렸다는 허위 글을 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바가지를 씌운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상인들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 급감: 허위 정보 유포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

논란 이후, 시장 내 일부 철판오징어 점포의 매출이 60%가량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상인회는 게시자가 사과나 정정 없이 게시글을 삭제만 한 점을 지적하며, 허위 정보 유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법적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착수: 진실 규명에 나선 경찰

서귀포경찰서는 상인회의 고소장을 정식 접수하고, 게시자의 신원 확인과 사실관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온라인상의 허위 정보가 상인들의 명예와 경제적 피해로 이어진 사례로, 그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온라인 게시글, 시장 상인 명예 훼손

상인회는 고소장에서 “피고소인은 시장에서 철판 오징어를 구매한 뒤 자신이 먹다 남은 상품의 사진을 게시하며 상인들이 내용물을 빼돌렸다는 취지의 허위 글을 올렸다”며 “이로 인해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바가지를 씌운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상인들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핵심 정리: '오징어 바가지' 논란, CCTV로 밝혀진 진실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의 '오징어 바가지' 논란은 온라인 게시글에서 시작되었지만, 상인회의 적극적인 해명과 CCTV 공개로 허위 사실임이 밝혀졌습니다. 상인회는 허위 게시글 작성자를 고소하며, 명예 훼손 및 영업 방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은 온라인상의 허위 정보가 초래하는 심각한 결과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상인회는 어떤 혐의로 게시글 작성자를 고소했나요?

A.상인회는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게시글 작성자를 고소했습니다.

 

Q.논란 이후, 시장의 매출은 얼마나 감소했나요?

A.논란 이후, 시장 내 일부 철판오징어 점포의 매출은 60%가량 감소했습니다.

 

Q.경찰은 현재 어떤 조사를 진행하고 있나요?

A.서귀포경찰서는 게시자의 신원 확인과 사실관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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