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서울 주택 공급난 '남탓' 비판하며 정부에 협력 촉구

오세훈 시장, SNS 통해 여당과 정부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당과 정부를 향해 “현실을 외면한 ‘남탓’ ‘편가르기’ 발언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당 정치인들에 이어 정부정책을 책임진다는 분까지 근거없는 인허가 병목현상을 운운하며 주택공급 부족 책임을 서울시에 돌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와 전임 박원순 시장 시절의 부동산 정책이 현재 서울 주택공급난의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전 정부 정책 비판과 책임 공방

오 시장은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용기는 없고, 국민의 비판은 두렵기에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싶겠지만 국민들은 이미 진실을 다 알고 계신다”며 “공급정책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중앙정부와 서울시도 손발을 맞춰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시장 시절의 정책이 주택 공급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비판하며, 현재의 상황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지적했다.

 

 

 

 

서울시의 공급 노력과 정부의 협조 촉구

오 시장은 이미 서울시는 정부의 공급정책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불협화음을 조장하는 것은 역시 정부라고도 지목했다. 그는 “오랫동안 멈춰있던 주택공급의 불씨를 되살려내기 위해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이라는 역사상 유례없는 최단기 공급대책을 도입했고, 2031년까지 31만 호의 착공계획을 발표했다”며 “정부가 서울시에 힘을 보태 공급의 마중물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택 공급 정상화를 위한 협력 호소

오 시장은 정부와 여당에게 과거의 실패를 교훈 삼아 주택공급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함께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주택 공급 정책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강조했다. 오 시장의 발언은 서울시의 주택 공급 노력을 알리고,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를 비판하며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핵심 요약: 오세훈 시장, 주택 공급난 책임 공방 속 정부 협력 촉구

오세훈 서울시장은 SNS를 통해 여당과 정부를 향해 주택 공급 부족 책임을 서울시에 돌리는 것을 비판하며, 전 정부의 정책 실패를 지적했습니다. 그는 서울시의 공급 노력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도입 등 공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을 통해 주택 공급 정상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오세훈 시장이 비판한 대상은 누구인가요?

A.오세훈 시장은 여당과 정부를 향해 현실을 외면한 '남탓' 발언을 지적하며, 주택 공급 부족 책임을 서울시에 돌리는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Q.오세훈 시장이 언급한 전 정부의 정책 실패는 무엇인가요?

A.오세훈 시장은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시장 시절의 부동산 정책이 현재 서울 주택공급난의 원인이라고 지목했습니다.

 

Q.서울시는 주택 공급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이라는 최단기 공급대책을 도입하고, 2031년까지 31만 호의 착공계획을 발표하는 등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