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FA 시장에서 찬바람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의 주인공 손아섭의 FA 거취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대부분 팀이 1차 스프링캠프 출국을 일주일도 안 남은 시점이다.

손아섭의 눈부신 기록과 현재 상황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손아섭은 이후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를 거치며 통산 2169경기 타율 0.319(8205타수 2618안타) 182홈런 1086타점 OPS 0.842의 성적을 올렸다.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산 타율도 박민우(NC)와 공동 5위에 올라가 있다. 역대 최초 3000안타 기록을 달성할 유력 후보로 꼽힌다.

손아섭의 가치와 현실적인 어려움
타석에서 여전한 안타 생산력을 뽐내는 손아섭이지만, 장타력과 주력에서 과거와 같은 모습을 기대하기 힘들다. 쓰임새도 지명타자에 국한된다. 한화가 아닌 다른 팀들이 FA C등급 손아섭을 영입하기 위해선 보상금 7억 5000만원(전해 연봉의 150%)을 한화에 지급해야 하는데, 사실상 보상이 없는 사인앤드트레이드로도 그를 데려갈 만한 팀이 없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한화의 FA 시장 전략과 손아섭
원소속팀 한화는 이번 겨울 FA 최대어 강백호를 영입해 지명타자 자리를 운용하는 데 여유가 줄어들었다. 이후엔 프렌차이즈 노시환과의 비FA 다년계약을 우선으로 움직이고 있어 손아섭과의 잔류 협상은 다소 뒷전으로 밀린 분위기다.

하주석의 사례와 손아섭의 비교
지난해 FA를 신청하고 시장에 나왔던 하주석이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원소속팀 한화가 주전 유격수로 FA 심우준을 4년 총액 50억원에 영입해 하주석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하주석과 한화의 잔류 협상이 장기화했고, 결국 그는 1월 8일이 돼서야 1년 총액 1억 1000만원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한 촉박한 시간
한화는 오는 23일 오전 스프링캠프 출국길에 오른다. 캠프 합류를 위한 시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손아섭의 FA, 미아가 될 것인가?
손아섭은 KBO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가진 베테랑이지만, FA 시장에서 예상 밖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화의 상황과 하주석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스프링캠프 합류를 앞두고 손아섭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손아섭은 왜 FA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가?
A.나이가 들면서 장타력과 주력이 감소했고, 지명타자 자리에 국한되어 활용 가치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화의 팀 구성과 FA 시장 전략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Q.손아섭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A.원소속팀 한화 잔류, 또는 다른 팀과의 계약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다. 사인앤드트레이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Q.하주석의 사례가 손아섭에게 주는 시사점은?
A.FA 시장에서 베테랑 선수들이 겪는 어려움을 보여준다. 하주석의 경우, 스프링캠프 합류가 늦어져 1군에서 자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손아섭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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