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는 토트넘, 주장 로메로의 '황당한 퇴장'에 팬들 '분노'
손흥민이 떠난 빈자리는 너무 컸다. 토트넘 주장 완장을 물려받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황당한 퇴장으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24일 로메로의 최근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리버풀전 패배, 로메로의 리더십에 의문 제기
토트넘은 홈에서 리버풀에 1-2로 져 연패의 늪에 빠졌고, 승점 22(6승 4무 7패)로 리그 14위까지 내려앉았다. 경기 결과보다 더 큰 문제는 경기 내용과 주장 로메로의 행동이었다.

퇴장, 팀을 궁지로 몰아넣은 로메로의 '감정 조절 실패'
후반 추가시간 2분, 로메로는 리버풀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공중볼 다툼 과정에서 넘어지며 엉켰다. 문제는 이후였다. 로메로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코나테를 발로 차는 행동을 했고,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로메로의 '잦은 카드 수집', 주장 자질 논란
로메로는 실점 이후 감정이 완전히 무너졌다. 그는 시한폭탄과 같았다. 로메로의 카드 관리 문제는 오래된 약점이다. 그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43경기를 뛰는 동안 경고 40장, 경고 누적 퇴장 4회, 다이렉트 퇴장 1회를 기록했다.

대안으로 떠오른 미키 반 더 벤과 루카 부슈코비치
풋볼 팬캐스트는 대안으로 2001년생 센터백 미키 반 더 벤을 언급했다. 매체는 “로메로는 주장직에서 해임돼야 한다. 이성을 잃는 장면은 주장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현재 함부르크에서 임대 생활 중인 2007년생 크로아티아 수비수 루카 부슈코비치의 이름까지 거론됐다.

손흥민과의 대비, 로메로의 리더십 한계 드러내
토트넘 전임 주장 손흥민과의 대비는 로메로의 한계를 더욱 부각시킨다. 손흥민은 주장 선임 당시에도 리더십 논란에 시달렸지만 결과는 달랐다. 손흥민은 두 시즌 동안 팀 내 갈등 없이 선수단을 이끌었고,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토트넘 역사상 41년 만에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들어 올린 주장이 됐다.

로메로의 퇴장, 토트넘의 위기: 손흥민의 빈자리를 실감하다
로메로의 퇴장은 토트넘의 리더십 공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손흥민의 헌신적인 리더십과 대비되며, 토트넘은 새로운 리더십을 모색해야 할 기로에 놓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로메로의 퇴장이 토트넘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로메로의 퇴장은 수비 불안을 야기하고, 팀의 승리 가능성을 낮춥니다. 또한, 팀 내 사기를 저하시키고,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Q.미키 반 더 벤이 로메로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A.미키 반 더 벤은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이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합니다. 프랭크 감독의 지도와 팀의 지원이 있다면, 로메로를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Q.손흥민의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했나요?
A.손흥민은 팀 내 갈등 없이 선수단을 이끌며, 41년 만에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부재는 토트넘에 큰 손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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