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거포, 아시아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
메이저리그(MLB)에서 47홈런을 기록했던 우타 거포 바비 달벡이 KBO리그 구단의 영입 제안을 거절하고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미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달벡은 1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요미우리와 손을 잡았습니다. 보스턴 마이너 시절 팀 동료였던 투수 브라이언 마타와 재회하게 된 점도 눈길을 끕니다. 달벡은 190cm, 102kg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며 1루수와 3루수를 소화하는 선수입니다. 빼어난 펀치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MLB에서의 엇갈린 성적, 일본에서 반전을 노린다
달벡은 2020년 23경기에서 타율 0.263, 8홈런, 16타점, OPS 0.959로 맹활약하며 차기 주전 1루수로 낙점받았습니다. 2021시즌에는 133경기에서 25홈런을 기록하며 빅리그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삼진 개수가 볼넷 개수보다 훨씬 많았고, 이 약점이 분석당하면서 이듬해 성적이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2023시즌부터는 MLB에서 거의 기회를 잡지 못했고, 2024년에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방출당했습니다.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도 재기에 실패하며 결국 일본행을 택했습니다.
KBO리그 대신 일본을 선택한 이유
달벡은 KBO리그 구단들의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잔류를 택했습니다. 하지만 캔자스시티에서도 기회를 잡지 못하며 결국 아시아 무대로 눈을 돌렸습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올해 센트럴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클라이맥스 스테이지에서 탈락했습니다. 팀의 주포 오카모토 카즈마가 빅리그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면서 타선 보강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달벡은 트리플A에서 105경기 타율 0.269, 24홈런, 82타점, OPS 0.874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기에, 요미우리에서 오카모토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달콤함 뒤에 숨겨진 불안 요소
달벡의 가장 큰 약점은 고질적인 선구안입니다. MLB에서 삼진 개수가 볼넷 개수보다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는 그의 성적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일본 무대에서도 이러한 약점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합니다. 달벡이 일본에서도 자신의 강점인 펀치력을 발휘하고 약점을 보완하여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달벡에게 거는 기대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오카모토 카즈마의 이탈로 타선 강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달벡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달벡은 트리플A에서 보여준 펀치력을 바탕으로 요미우리의 공격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보스턴 시절 팀 동료였던 투수 브라이언 마타와의 재회는 달벡의 일본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달벡이 요미우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의 일본 무대 데뷔를 기대해 봅니다.
핵심만 콕!
MLB 47홈런 거포 바비 달벡이 KBO리그 제안을 거절하고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MLB에서의 부진을 딛고 트리플A에서의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일본 무대에서 부활을 노립니다. 고질적인 선구안 문제를 극복하고 요미우리에서 오카모토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을 모았습니다!
Q.바비 달벡은 왜 KBO리그 대신 일본을 선택했나요?
A.달벡은 KBO리그 구단들의 제안을 받았지만, 캔자스시티 로열스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캔자스시티에서도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일본행을 결정했습니다.
Q.달벡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요?
A.달벡의 강점은 빼어난 펀치력입니다. 하지만 고질적인 선구안 부재가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Q.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달벡에게 거는 기대는 무엇인가요?
A.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오카모토 카즈마의 이탈로 타선 강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달벡의 펀치력으로 공격력을 끌어올리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용인FC, 김민우 영입: 신생 구단의 파격 행보, K리그 판도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까? (0) | 2025.12.23 |
|---|---|
| 손흥민 없는 EPL, 황희찬마저? BBC도 놀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멸종 위기, 잔류 기적은? (0) | 2025.12.23 |
| 김하성, 탬파베이 떠나 '우승 청신호'… 방출은 오히려 '신의 한 수'였다? (0) | 2025.12.23 |
| U-15 대표팀, 숙적 일본에 3-0 완승! '미친 감차' 폭발하며 동아시안컵 2위 쾌거 (0) | 2025.12.23 |
| 린가드의 솔직 고백: K리그 문화 충격, FC서울과 맨유의 공통점, 그리고 눈물의 작별 (0) | 2025.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