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한국시리즈를 향한 오랜 염원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는 지난해에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2004년 프로 데뷔의 꿈을 이룬 강민호는 데뷔 21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웃지 못했다. KIA 타이거즈 벽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우승 반지는 끼지 못했지만, 야구하면서 목표였던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손아섭, KBO 역사를 새로 쓰다
손아섭이 누구인가. KBO 최다 안타 1위에 빛나는 선수다. 2169경기에 나와 2618안타 182홈런 1086타점 1400득점 타율 0.319를 기록했다. 2012년, 2013년, 2017년, 2023년 최다안타 타이틀을 네 차례나 가져왔다. 201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세 자릿수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적이 없어 늘 아쉬움이 있었다.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손아섭
그러던 손아섭은 지난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일에 NC를 떠나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1위에 있던 한화가 마지막 우승 퍼즐을 맞추기 위해 손아섭을 데려왔다. NC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3억원을 줬다. 한화에 와서 좋은 기록을 보인 건 아니다. 35경기에 나와 35안타 1홈런 17타점 18득점 타율 0.265를 기록했다.

손아섭의 존재감, 그리고 플레이오프 활약
그래도 기록에서 드러나지 않는 손아섭만의 힘이 있다. 김경문 감독도 그런 손아섭의 존재감을 높이 봤다. LG 트윈스와 치열한 1위 전쟁 끝에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손아섭은 삼성과 PO에서 경기 5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시리즈 3승 2패, 친한 형 강민호가 있는 삼성을 누르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데 성공했다.

강민호의 응원과 손아섭의 분전
5차전이 끝난 이후 강민호는 "막상 한국시리즈 올라가서 지면 더 열받는다. 작년에 정말 펑펑 울었다. 간 김에 꼭 우승해라. 올라간 김에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손아섭은 강민호의 응원을 받아 힘을 냈다. 1~3차전 1안타를 기록했고, 4차전에서는 3안타를 폭발했다. 5차전에서도 안타를 때렸다. 한국시리즈 전 경기 안타를 떄렸다. 타율 .333(21타수 7안타) 이었다.

아쉬움 가득한 한국시리즈
그러나 LG는 강했다. 한화는 잠실에서 1~2차전을 내줬고, 홈으로 와 3차전을 가져오며 반격에 성공했지만 4-5차전을 내리 내줬다. 특히 4차전 역전패가 아쉽게 다가왔다. 특히 손아섭은 5차전 8회 1사 1루에서 통한의 병살타를 때리면서 고개를 숙였다.

손아섭의 한국시리즈 도전, 그리고 좌절
19년차 베테랑 손아섭은 KBO 역사를 새로 쓰며 한국시리즈를 향한 꿈을 키웠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의 .333의 고타율에도 불구하고, 팀은 LG 트윈스에 패배하며 손아섭의 간절한 염원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자주 묻는 질문
Q.손아섭은 왜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나요?
A.한화 이글스는 우승을 위해 손아섭을 영입했습니다. 당시 한화는 손아섭을 영입하며 NC 다이노스에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과 현금을 지불했습니다.
Q.손아섭은 한국시리즈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나요?
A.손아섭은 한국시리즈 전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333의 고타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Q.손아섭의 다음 시즌은 어떻게 될까요?
A.손아섭은 한화 이글스와 함께 다음 시즌을 준비할 것입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의 아쉬움을 딛고 더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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