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건청궁 전시품, 한남동 관저로 이동윤석열 대통령실이 경복궁 건청궁에서 빌려 간 물품들이 대통령실이 아닌 한남동 관저로 옮겨진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실의 확인 결과, 2023년 3월 14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건청궁의 주칠함, 보안, 보함, 백동촛대, 사방탁자 등 9점을 포장하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운송했습니다. 이는 '대통령실 주최 국가 주요 행사용 물품 전시'를 목적으로 빌린 것이었지만, 실제로는 관저에 놓였다는 점에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승공예품 추가 대여 및 관저 이동2023년 3월 30일에는 국가유산청 전승공예품 은행에서 32점의 물품을 추가로 빌려 관저로 옮긴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여기에는 무형문화재 등 장인들이 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