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법정 증언의 파장법정 증인으로 나선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입에서 믿기 어려운 증언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대표 등 정치인들을 언급하며, '잡아오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해당 발언은 계엄 두 달 전인 지난해 국군의 날 만찬 자리에서 나왔다고 곽 전 사령관은 증언했습니다. 이 증언은 그동안 수사 과정에서도 진술되지 않았던 내용이라 더욱 파장이 큽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즉각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반박했지만, 곽 전 사령관의 증언은 정치권에 거대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국군의 날 만찬 자리에서의 발언곽종근 전 사령관은 문제의 발언이 지난해 국군의 날 만찬 자리에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