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레버리지 ETF, '개미' 수십조 원 증발…SK하이닉스·삼성전자도 '울상'
레버리지 ETF 투자, 56조 원 손실 추정
최근 증시 변동성 속에서 한국 자산을 기초로 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이 약 56조 3천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레버리지 ETF의 시가총액이 정점 대비 약 335억 달러(약 48조 7천억 원)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62억 달러(약 9조 2백억 원)의 신규 설정이 이루어진 점을 감안한 수치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의 시가총액 감소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개별 종목별 손실 규모는?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면,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고점 대비 약 170억 달러(약 24조 7천억 원)가 감소하며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200 레버리지 ETF는 약 105억 달러(약 15조 3천억 원),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는 50억 달러(약 7조 3천억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손실 규모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하락장 속에서도 계속되는 '매수'…손실은 불어날 전망
하락장 속에서도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와 같은 대형 반도체주를 꾸준히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지난달 23일 이후 SK하이닉스를 160억 달러(약 23조 3천억 원) 이상 순매수했지만, 이 기간 매수분에서만 약 57억 달러(약 8조 3천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됩니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연말까지 레버리지 ETF 관련 상품의 시가총액이 80억 달러(약 11조 6천억 원)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개인 투자자, 아직 투매 나서지 않아…향후 전망은?
모하메드 아파바이 씨티글로벌마켓증권 아시아태평양 트레이딩 전략 헤드는 개인 투자자들이 아직 투매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으로 전환하기는 이르다고 보며, 코스피200 선물이 888선까지 하락하는 것을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했습니다. 이마저도 무너질 경우, 거시경제 변수를 반영한 적정가치인 754.6선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핵심 요약: 레버리지 ETF 투자, 56조 원 손실 추정…개미 투자자 '충격'
레버리지 ETF 투자로 인해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약 56조 원의 막대한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개별 종목에서도 큰 손실이 발생했으며, 하락장 속에서도 매수가 이어져 향후 손실이 더 불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직 시장 반등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레버리지 ETF란 무엇인가요?
A.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의 일일 수익률을 일정 배수(예: 2배, 3배)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시장 상승 시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반대로 하락 시에는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Q.개인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단기적으로 시장 상승을 예상하거나, 적은 투자금으로 높은 수익을 얻고자 하는 기대감 때문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높은 위험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향후 증시 전망은 어떻게 보나요?
A.현재 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거시경제 지표 및 지정학적 리스크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신중한 접근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