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 승부처 퇴장 비하인드 스토리: '아웃이라 확신했는데…'
연장 혈투 속 아쉬운 무승부
KIA와 SSG의 경기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6-6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양 팀 모두 승리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쳐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습니다. 특히 KIA는 9회 블론세이브 이후 연장 끝내기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SSG 역시 연장전에서 앞서고도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이범호 감독,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
연장 11회, 4-4 동점 상황에서 SSG는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에레디아의 안타로 2루 주자 최정이 홈으로 들어왔고, 1루 주자 최준우의 홈 승부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주심은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KIA는 아웃 타이밍으로 보고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습니다. 판독 결과는 원심 그대로 세이프였고, 이에 이범호 감독이 더그아웃을 뛰쳐나와 항의하다 규정에 따라 자동 퇴장당했습니다. 이는 이 감독의 개인 통산 세 번째 퇴장이었습니다.

감독의 본능적 반응: '당연히 아웃이라고 생각했다'
이범호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내가 봤을 때는 글러브 밑에 손이 있었고, 홈 베이스에 닿지 않아 당연히 아웃이라고 생각했다"며 "세이프라고 하니 한번 여쭤보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퇴장이라는 것을 알지만, 승부처였기에 한 점이라도 덜 주려고 하는 상황에서 몸이 먼저 반응했던 것 같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습니다. 느린 화면으로도 찰나의 순간이었기에 인간의 눈으로 정확한 판정이 어려웠던 장면이었습니다.

전반기 마지막 7경기, 집단 마무리 체제 가동
한편, 이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7경기에 대해 집단 마무리 체제를 운영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마무리 투수 정해영의 부진과 최근 성영탁의 불안한 투구 내용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성영탁은 지난 경기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감독은 "성영탁도 몇 경기 흔들리니 타이트한 상황에서 힘들어 보이고 구위나 스피드에 부침이 있는 것 같다"며 "후반기 더 잘 던지기 위해 심리적인 부분도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은 7경기는 상황에 따라 가장 좋은 투수를 마무리로 투입하며 후반기 마무리를 다시 점검할 예정입니다.

승부처의 열정, 그리고 미래를 위한 준비
이범호 감독의 퇴장 해프닝은 승부를 향한 열정을 보여주었지만, 동시에 KIA는 전반기 마지막 7경기를 집단 마무리 체제로 운영하며 후반기 반등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투수진의 안정과 경기력 점검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범호 감독 퇴장 및 KIA 마무리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
Q.이범호 감독의 퇴장 사유는 무엇인가요?
A.연장 11회,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규정에 따라 자동 퇴장당했습니다. 감독 본인은 아웃이라고 확신했지만, 판독 결과는 세이프였습니다.
Q.이범호 감독의 퇴장이 이번이 처음인가요?
A.아닙니다. 이번이 이범호 감독의 개인 통산 세 번째 퇴장입니다.
Q.KIA의 마무리 투수 운영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전반기 마지막 7경기는 집단 마무리 체제를 가동하고, 후반기에는 투수들의 경기력과 컨디션에 따라 마무리를 결정할 계획입니다.